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정말 어려웠던.. 얘네는 아직 의술보다 신에게 빌어 신이 치유해주기를 바라는 쪽인데 흰소를 제물로 바쳐 신께 제사 지내야 한다고 함> 흰 소 생포(하려고 했는데 이미 누가 죽여놓음)는 실패하고 심장? 만 빼옴> 알고 보니 흰소가 농부거라 흰소의 주인인 자기를 위해 제사 지내 달라고 함 근데 앓아누운 소녀도 있음.. 돈은 얼마든지 줄테니까 자기 자식 살려달라는 부유한 여인도 옴... 그러면 어차피 흰소가 원래 농부 거였으니까 농부를 위해 제사를 지내는 게 마땅.. 한 가?? 했는데 난 그냥 소녀 살렸다.. 살렸다고 할 수 있나? ㅋㅋㅋㅋㅋㅋ암튼.. 둘 다 망연자실해서 돌아가고 농부는 약간 격한 반응도 내보였는데 암살할까 하다가 그냥 말았음.. 아니 그렇게 따지면 생명에 경중이 어딨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