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12월이네요
조만간 위쳐 3 확장 콘텐츠 나온다던디 겜태기를 또 참지 못하고 어크를 사버렸다
이번에는 애굽으로 가볼까요
출시연도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 같은 나

제작사 찍는 거 국룰(?)

옛 시리즈 사면 무슨 무슨 에디션 달고 많은 걸 주기 때문에 ㅋㅋㅋㅋㅋ 레벨 1에 많은 걸 가진 짱 메자이가 됨
이집트라 주 이동 수단으로 낙타 주는 거 좋다

덧입기도 막 주길래 깐지 나는 거 입었더니 혼자 시퍼렇게 고인물 됨

ㅠ귀여워서 찍음..
매를 플레이어의 또 다른 눈으로 이용하자고 맨 처음 아이디어 제시한 사람은 누구였을까
오랜 세월이 지났겠지만 제가 천재라고 얘기해주고 싶네요

첫 동기화
알고 보니까 저 구멍 숭숭 뚫린 등대 같은 게 비둘기 집?이라 올라가면서 얼굴 빼꼼 나오는 것도 보고 그랬음

일가족 다 죽어서 시신 처리되어 있는 거.. 어린애까지 저렇게 되어 있는 거 시각적 충격이 장난 아님..

와 이거 뭐냐? VR 끼고 있음 인식해 주는 걸까 ㅋㅋㅋㅋㅋㅋ신기... 22세기 같다;

따오긴지 메추린지 암튼 초반에 못된 놈 죽임

그러자 별안간 과거 회상을 주시는 ㅠ ㅠㅠ
진짜.. 이런 거 하지 마라 나 운다.. 어? 운다고

어딜 가든 상공에서 바예크 쫄쫄 따라오는 쎄누.. 귀여버

아들과 한낮에 사막 위를 670미터 뛰어서 이동하기
이집트인이라 어느 정도 괜.. 찮나?? 하지만 우리 아들은 아직 어린이인데요
이거 말 타고 갈 수 있나 싶어서 불러봤는데 안 되더라ಥ_ಥㅋㅋㅋㅋㅋㅋ

아빠 따라오면서 재잘거리는 게 너무 아기 같고 귀여움 ㅠ
많아봐야 열몇 살.. 됐을 텐데 벌써 용감해지고 싶어 하고 용기에 대한 얘기를 하고...

용감해지고 싶다니까 냅다 '내가 너만 할 때 느이 할아버지가 나한테…' 하면서 절벽 옴

애기ㅠ 할 수 있어요! 했는데 결국 못 뛰었어ㅠㅋㅋㅋ그래도 너무 용감하지 않니... 케무는 너무 용감한 아기다
바예크도 뒤에서 계속 넌 할 수 있다! 하면서도 밀거나(?) 심리적으로 밀어붙여서 뛰어내리게 하거나 하지 않아서 좋았음
그랬다면 주인공 아니었겠지 바예크가..
나는 무슨 작품들을 접해온 건가

더러운 넘들,,,
스토리상 지는 싸움을 장면 전환으로 안 풀고 플레이어를 싸우게 해서 무력함을 느끼게 하다니இ௰இ

위에서 결국 당하고 묶여서 시키는 대로 해야 하는..
이거 혹시 반대로 가면 얘네들이 뭐라 하나? 죽이나? 싶어서 스틱 반대로 눌러봤는데 어떤 방향으로 가든 가면 쓴 남자만 따라가게 만들어놔서 웃었다 ㅋㅋㅋㅋㅋ

그래 이 더러운 놈들아
어린이는 놔줘라.... 어린애가 무슨 잘못이 있냐 애기는 건들지 마라 인간말종 쓰레기들아(;´༎ຶД༎ຶ`)

...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미 과거가 된 일이지만 과거로 넘기지 못하는 그런 일들이...
바예크 집에 보물 있길래 시와 떠나기 전에 습득하러 왔는데 칼 한 자루랑 그 상자 안에 케무 장난감 있음..
케무 장난감 집어 들자마자 케무 목소리 나오는데 하...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보물이었던 거야... 아 너무 슬퍼서 짜증 난다

TMI

게임이 너무 잔인해요 마음 아파요
자식도 없는데 게임하다가 자식 잃은 사람 됨
케무야...

최초의 아사신 간다

바예크는 친구네 자식들한테도 너무 멋찌고 좋은 삼촌이라 애기들이 우다닥 달려와서 장난치고 재잘거리는 게 너무 좋음ㅠ
이 삼촌 아기들한테 뭘 가르친 거냐고요~~~ 하지만 애기들이 다 총명하다 똑띠야 아주~~

아니 퀘스트가 말걸라고 시켰는데
머쓱

또다... 다른 사람 플레이를 안 봐서 진짜로 시간에 구애받는 퀘스트인지 아닌지 모를 시간 반영 퀘스트......
어떤 할아버지가 이미 죽은 아내 위해서 뭐였지 책..? 구해와 달라는 거였는데
구해왔는데 이미 할아버지도 세상을 떠나심.. 와 이거 소재만 조금 다르고 오디세이에서 했던 그 퀘스트랑 완전 똑같네
지금 적으면서 깨달았음 하......
무튼 책 구해와서 할아버지 곁에 두고 왔습니다,,
어째서 사랑의 맹약까지 나눴는데 한날한시에 죽지 못하는 건가요 남은 사람이 너무 슬프잖아요

이 게임 웃긴 점
다쳐서 앓아누운 사람이든 고주망태가 돼서 몸을 못 가누는 사람도 일단 탈 것 위에 올려두면 꼿꼿하게 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보통 말을 못 타는 사람을 앞에 앉히고 뒤에서 조종을... 하지 않나? ㅋㅋㅋㅋㅋ시야가 가리나...

짱아야 (not 짱아)
이 부부는 개짱이라서... 둘 다 암살자임...

머리랑 수염 깎아주고 있길래
아 안돼 ㅠ
나는 장발이 좋단 말여..~~..~~~ 하며 혼자 울부짖은 장면

첫 암살 검,, 어쩐지 초반에 애들 암살할 때 '암살하기'라고는 뜨는데 주먹으로 때려서 기절시키는 것 밖에 안 하길래
아 민간인??이라 죽이지 않는 건가??? 했는데 그냥 암살 검이 없어서였음
ㅠㅠㅋㅋㅋㅋ 그리고 저 뭐시기 에디션 사면 주는 고인물같은 덧입기..
바예크가 케무 죽게 한 놈들 찾아서 죽이려고 팔뚝에 그 새x들 이름 적어놓고 죽일 때마다 하나씩 칼로 긋는데 덧입기가 저래서 하나도 안 보임ㅋㅋㅋㅋㅋ
스토리에서 바예크가 아야한테 '해치웠어..' 하면서 팔뚝 보여주는데 피칠갑된 붕대만 보고 있는 아야 돼서 저 장면 이후로는 덧입기를 뺐다고 해요,,

누구 죽였는데 걔가 이름이 뭐였는지 기억이 1나도 안나네
암튼 그 쇅 죽이려고 손가락 하나 포기하면서까지 암살 검 작동 시킴ㅠ 물론 죽일 놈 목숨이랑 손가락 하나 중에 포기하라고 하면 당연 후자겠지만
그래도.. 이런 신체적 피해는 없었으면 햇는데요

목욕탕에서 싸웠다고 목욕탕 수건 주더라
ㅋㅋㅋㅋㅋㅋ설명 봐

유도로스 였구나
목욕탕 덧입기 웃겨서 끼고 있었는데 사시사철 사우나 가는 남자 됐네

이 꼬마 곤듀님의 호위를 (대화 잘못 시작해서 냅다 퀘스트가 시작되어버린) 맡았다네요
말 이름 페가수스였는데 진짜 이름값인지 모르겠지만 엄청 빠르다고 느껴서
호위해준 값으로 혹시 주지 않을까? 하면서 기다렸는데 주진 않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아.. 빨라서 좋았는데

로딩 화면에서 현재 진행 중인 퀘스트도 알려 줌.. 친절해

아 이렇게 양심 찔리게 만드는 문구가 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비병에게도 가족이 있답니다; 물론 나도 아무 경비병이나 가서 뒤에서 찔러 죽이고 가진 않지만???
걔네가 먼저 저를 보면 칼이랑 활 들고 쫓아온다고요~~~~ 내가 레벨업을 하려고 죽이는 게 아니라~~~

배 몰다가 뭐 잘못해서 깨지는 소리 나더니 내가... 바다에 기름을 흘려버렸다
내가.. 환경오염을 해버렸다...

클라리다스 집에 보물상자 있길래 따라가는 김에 들고 갈랬드만 술 취해있어서 행동이 안 되네.. 아쉽다

포기할 줄 모르고 한 번 더 시도해봤지만 역시 열리지 않는 상자

클레오파트라 알현하러 가는 건데 되게 시대극 영화에서 많이 봤던 대사라 반가웠음 ㅋㅋㅋㅋㅋㅋ
왕을 만나게 되면 질문은 하지 말고 대답만 해라, 절대 고개를 들어 시선을 맞추지 마라 뭐 이런 거..

하...
어쩐지 초반부터 부부가 서넛 죽이고 시작하더라니.. 어쩐지 목표가 너덧명이더라니 연막이었던거니........

나는 아직 레벨 16의 새싹 암살자인데 세상이 자꾸 과분한 레벨의 퀘스트를 퍽퍽 던져 줌

퀘스트 이름이 이렇게 비슷해도 되는겨.. 알고 보면 똑같은 놈이 한 짓이라 이름이 같은 건지
독침이라는 말을 좋아하는 건지..? 풍뎅독은 깼는데 여신의 독침은 하기 직전이라 아직 모름

이거 한다고 한 15분... 같은 자리 빙빙 헤맨 듯
시체 찾는 거였는데 여기가 조사지역이랑 좀 떨어진 곳이라 가 볼 생각 전혀 안 했는데 여기였네 ^^...

사람 운반 꿀팁 알려줄게 들어와 (0명)
말 하나에 한 명, 내 낙타 불러와서 한 명씩 태운 다음에 나는 말 타고 퀘스트 지점까지 가면 됨.. 그리고 낙타를 부르면 됨

그러면 낙타가 이렇게 사람을 실은 채로 와준답니다.. 굿 낙타 굿 낙타
사실 될 줄 몰랐는데 되길래 ㅋㅋㅋㅋ혼자 좋아함..

나는 20레벨도 안됐는데 권장 레벨 40인 퀘스트를 주는 거야... 시간까지 재가면서,,,,,,,,

말 타고 있는 적들 처리하기 좀 귀찮아서 무기 설명 보다가 오??? 말에서 떨어트려지나?? 싶어서 써봤는데
그냥 무기 설명이었을 뿐이었다
말 탄 채로 후리고 도망가는 애들.. 뽝치네..

제가 사람을 죽이라고 하면 죽이겠는데
동물은 쫌... (피 많고 암살 안돼서 귀찮아)

근데 웬걸? 이미 재료가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보다 빠른 사나이

무기 훔쳐간 놈 죽이고 그 무기 당신 가지쇼 해서 홀랑 갔는데... 그 무기가 지금 무기보다 구릴 때..
나는 실망을 금치 못한다...

맨날 빈 배만 타고 다녀서 몰랐는데 다른 사람이 타고 있는 배도 이렇게 빌려서 조종할 수 있어서 신기했음 ㅋㅋㅋㅋㅋ
빌리기..라고 되어있던데 웬 무장한 남성이 갑자기 뛰어올라와서 '배 좀 빌립시다' 하면 이게.. 빌리는 거냐...

공포를 유산소로 극복하는 편

배 빌린 채로 잠깐 어디 들렀다가 악어 죽이고 왔는데 악어 보신 뒤로 자꾸 배 안에서 소리 지르며 뛰어다니시는 거예요
배 위에 올라간 엔피씨는 배 밖으로 못 나가게 설정되어 있나 보지..? ㅠㅠㅋㅋㅋㅋ

길 따라 알아서 가주는 탈 것 <이라는 시스템은 정말 소중하다...

뭐 좋은 활 들고 갈 수 있나 하는 기대로 눌렀더니 그냥 화살 채우는 시설물이었을 때..

갑자기 퀘스트 우루루 줌

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저렇게 큰 화분...으로 애써 감춰두신 공간을.. 다시 안 가려도 되는 건가요
나 나가고 나서도 계속 저렇게 열려있음ㅋㅋㅋㅋ 기밀 아니었냐고

이런 가슴 철렁할 사망 플래그 같은 것을 나에게 주지 말아라 아이야..
아무튼 전해주겠다

바예크 되게 고양이한테 사랑 많이 받음
가만히 있으면 어디선가 한 마리씩 애웅~ 애웅~ 하면서 바예크 따라옴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너무 귀엽다!!!!!!!!!!!!!!!!!!!!!!!!!!!!!!!!!!! 머냐고 ㅠㅠㅠㅠㅠㅠ
역시 동물과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바예크의 선함을 알아보는 것이지

항구 관리인 수소문하는 퀘(메인)였는데
누군 죽었다카고 누구는 어디로 이사갔다캐서 왜 이렇게 숨겨? 하고 미행했는데
바예크 보고 한 사람이 냅다 와서 항복하고 죽이라고 함;
이런 상황을 얼마나 생각해 뒀으면 저렇게??? 그래도 바로 다수를 지키기 위해 본인이 나서는 행동에서 한 번 놀랐는데

알고 보니 이 사람이 항구 관리인 본인이라는 거에서 한 번 더 놀람;
다른 상인들 도와주려고 몰래 이거 저거 하다가 눈밖에 난 사람인데 마지막까지 다른 상인들은 해 안 입히려고 기꺼이 희생하려는 거...

고앵이를 부르는 싸나이 ㅠ ㅠ ᓚᘏᗢ👋👋👋

아 진짜 너무 귀여운 시스템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팍팍한 암살 속 오아시스 같은 고양이들..
고양이들 다가올 때마다 광대 제어 안돼서 푸실푸실 웃고 있음 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여워.. 근데 왜 쓰다듬기 이런 건 안 넣어놓은 거임 ㅠㅠ 쓰다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