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의 대가(?)
압주를 했엇다네요
저게 나임
어딘가 띠꺼워보이는 시선,,
어차피 '나'는 별로 중요한 그래픽 요소가 아니지 않나...? 헬멧 쓴 것처럼 아예 눈이 안보였어도 좋았을 듯함
바닷속 구경하는 겜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좀 커다란 물고기 친구들은 이렇게 타고 다닐 수도 있어서 너무 좋았음ㅠ
라이딩에 환장하는 사람..
대부분 애들은 그 애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게 두는 방식이라 그런 것도 좋았다
확실히 배경 하나하나가 다 쥑이더라..
근데 플레이어가 맨날 가운데 있어서 좀ㅋ..ㅋㅋ.. 이거 1인칭 없냐고,,
나는 배경만을 감상하고 싶어
쉬운 진행 방식
하지만 말도 없고 글도 없어서 뭐하는지 잘 모르겠음
대충 뭘 모아서 저런 심해 신전 같은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물고기들이 저기서 나오던데
내가 바다의 균형을 위해 개체수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맡은 건가... 하며 대충 납득하고 지나감..
뒤에 작은 로봇들도 쫄쫄 따라오는 게 귀여웠다ㅠ
다음 챕터로 가기 위한 도구로써 쓰이고 없어지지만,,
로봇드를 뿌수고 가는 상어
급류 타기
근데 진짜 산호초 색깔도 물고기 색깔도 알록달록해서 매 순간이 즐거운 게임이었어..
스킨스쿠버하고 싶다
저런 바다 밑바닥에 누워서 물결 사이로 들어오는 햇빛 보며 멍 때리고 싶다,,,
고
래 좋아
이번엔 범고래구먼..
고요해서 좋음
이 그림
해양동물 개체수 증가를 뜻하는 게 아니면 뭐란 말임
범고래 돌고래보단 이런.. 대왕고래들이 좋음... 왠지 몰라 그냥 그래
한두 마리가 아니었네요
고래 친구들을 많이 만나는 시간
식사하는 것도 봄;
엄~~~~~~청 큰 고래가 옆으로 슥 지나가는데
뭔가 이런 연출에 대한 소름이라고 해야 하나 자연에 대한 경외심? 같은 게 느껴지는 것 같어..
옛날에 무슨 고래 실제 크기 체감하기 이런 거 있었던 것 같은데 모니터 가득 고래 눈동자만 나오는,,,
저거 진짜 뭔지 모를 ㅋㅋㅋㅋㅋㅋ천년 퍼즐 같은 폭탄... 에 깔린 상어
구해줌ㅠ
구해주면 같이 다닐 줄 알았는데
슝 가버리는
그,, 그게 맞긴 하지...
이 챕터가 진짜 뭐하는 덴지 모르겠음 공장인 거 같은데
뭘 위한 공장...?? 만들고 있는 건 나 따라다니던 소형 로봇들이던데
머임?
근처만 다가가도 터져버리는
무서운 천년 퍼즐의 저주.................................................................
하지만 죽진 않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돌진하면 됨
나는 내가 사람인 줄 알았는데 로봇이더라고
거대 피라미드.. 가운데 통로(들어가기 힘들었음)
폭탄에 몇 번 지져지고 나니 뼈대가 앙상하게 남아버린 나....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보고 앗? 나 로봇?이네?라고 생각함
해저에 깔린 케이블하며... 고철더미 하며... 그리고 쓰러져있는 상어까지..
이게 뭘 시사하는 걸까 인간의,,, 이기심?? 자연 파괴??
죽음 ㅠ
ㅠㅠ
ㅠ
연출 너무해.. 죽이지 마.. 죽어야 할 건 인간이다,,,
헤엄만 치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걸을 수도 있어서 좀 당황ㅋㅋㅋ 근데 엄청 느리게 걷더라
그리고 거북이 있길래 와 상호작용 되나 ㅇㅁㅇ? 하고 다가갔는데 갑자기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는 거북이 때문에
또 당황
와! 네시!!
네시 탈 수도 있음 ㅠ
감동.......................
네시가 아니고 공.. 룡인가... 그러면 세계관이 현실은 아니라는 건지? ??
진짜
예쁘다...
여긴 어딘가요
지하벙커인가요?
해수면 상승을 시사하는 장면?
여기도 색감 너무 예뻐...
자연을 사랑합시다...
딱히 게임 해석을 찾아보고 싶진 않아서
이렇게 얼레벌레 엔딩을 맞는 나...
인간이 만든 구조물 위에 또 저렇게 새로운 생태계가 형성된 걸 보여줌으로써 인간은 거대한 자연을 꺾을 수 없으며
앞으로도 환경과 자연 보존을 위해 힘을 쓰고 노력해야 한다는 게임인가...
우리 지구 푸르게 푸르게...
이렇게 끝...
맑고 잔잔한 게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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