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와일즈

쩌번에 댓글로 와일즈 일기 쓸 의향 없냐고 물어보신 분이 계셔서...! 원래도 와일즈는 할 계획이었고 포스팅도 쫌쫌이 할 계획이었지만 그 댓글이 인상 깊었다네요.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잘 지냅니다...
라이즈 때는 뭔가 와풍도 그렇고 사냥방식이 적응 안 돼서 끙;; 하다가 결국 안 했어서... 와일즈도 그러면 어쩌나 고민 많이 했는데 웬 걸??? 저한테 너무 잘 맞아요 퍼스널 게임이에요
모든 게 빨라졌다는 점이 좋다...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운? 수원이랑 집회구역이나 베이스캠프에서 느긋하게 밥 먹고 수렵 나가는 게 좋았는데 이제는 싸우다가 어어어 피 없어 하면 쭈구려 앉아서 양배추를 구워 먹어야 함... 다른 얘기는 차차 스샷 정리하면서
스토리 캡처 O 스압 O

웅장...

초장부터 이런...
"꼭 살아남아야 한다." 연출을...

알마 땅
이번 작은 2기 단장, 몇 기 어쩌구. 이런 게 아니라 전부 이름을 가진 캐릭터들로 꾸려져 있다는 점이 좋다... 이름이 있으면 아무래도 정이 빨리 붙으니까는

너무 두근거려서 타이틀이 나올 때마다 캡처를 하는 모습

내 캐릭터
너무 잘생겼음...

물론 무기 선택을 아직 안 하긴 했는데
냅다 대검을 쓰더라고요
'모든 무기를 쓸 줄 알아야 헌터다.'

멀뚱

깨구리~~~
오픈베타를 1 때는 해봤는데 2 때는 날짜가 안 맞아서 아쉽게도 못 하는 바람에... 나에게는 차타카브라만이 낯익은 몬스터로 남아있음

광석도, 뼈무덤도 채집 시간이 확 줄어든 게 엄청 좋았다. 세크레트 타고 있을 때에도 모션을 취한다는 점도!

와일즈에 멋진 여자들이 너무 많음... 사랑해.

그런 애를 헌터가 한 번에 탔다는 점. 어깨가 으쓱해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형 몬스터 타고 다닌 경력(월드)이 있어서 그런가...라고 생각했는데 나 그냥 아예 다른 헌터여서 머쓱

목소리가 생기고 분량이 늘었습니다...
그럼 목소리가 실린 성우 분들이 스크립트를 전부 녹음했을 텐데 품이 정말 많이 들었겠다는 생각...
자꾸 선택지 아니고 내 캐릭터가 자발적으로 술술 말을 해서 초반에 너무 어색했다

젬마 땅 ㅠㅡㅠ...............
그러니까 와일즈에는 멋진 여자들이....

헌터 시작의상 디자인 너무 잘 뽑은 듯...
그리고 여기서 좋은 점 또 하나... 여남 구분 없이 모든 장비를 다 착용할 수 있게 바뀐 거............
이게 진짜 좋음... 그리고 그걸 다 섞어서 착용할 수 있다는 거... 좋은 선택 하셨습니다... 정말로.

첫 냐냐 장비
후후훙... 근데 딱히 귀엽진 않아서 상위 갈 때까지 호프고양이에서 벗어나지 않음;

척박한 헌터 생활의 답변만 해오다가 와일즈 와서 갑자기 말랑 따끈한 자기 인상 물어보기가 있어서 웃음 나옴 ㅋㅋㅋㅋㅋㅋㅋ 정보도 중요하지만 캐릭터와 캐릭터 사이의 관계랑 교류에 더 초점을 맞춰 나온 작품이라는 점도 좋음...

첫 연습장
이제 어디를 가도 아이루들이 잔뜩 있더라...

회의 끝나고 해산했는데 저렇게 위치로 돌아가면서 엔피시들끼리 대화하는 거 다 들려줘서 좋다
벌꿀이 부족해~ 이런 얘기하는 거 들었는데 나중에 알마가 벌꿀이 모자라다는데 채집해 가죠! 이런 얘기해서 좋았음. 전부 다 이어지고 있다...

너무 멋있게 앉아 계셔서...
그리고 베이스캠프 참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어서 정말 좋다... 폭뜸이 시계도 있고 저거 생선 모빌도 달려 있고 ㅜㅡㅜ... 몬헌 제대로 해 본 건 월드밖에 없지만 거기서 봤던 낯익은 것들이 이곳저곳에 다 널려있는 게 정말 좋음

귀여워잉... 딱 몬헌에서 이미지로 그렸던 아이루 무늬라고 생각

자꾸 타이틀 주길래 길드카드 구경하러 갔는데....................
ㅠㅡㅠ 월드에선 아이루랑 함께 했다면 와일즈와서는 세크레트랑 아이루랑 다 같이 있는 게 진짜진짜진짜진짜진짜 좋음
그중에서도 저 두 포즈가 정말 따뜻하고 평화롭고 다정해서 좋다 ㅠㅠㅠㅠ... 우우.... 정말 좋다.....................................

벌레가. 너무. 많아...

갈무리 좀 하려는데 애들이 자꾸 그쪽이 아니야! 하면서 카메라를 땡겨 감... 아예 캐릭터 방향도 틀어버려서 얼마나 많은 소재와 갈무리를 놓쳤던가...
갈무리하고 따라갈 텐데 쫌 보내주지

냐냐도ㅋㅋㅋㅋㅋ 대사가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아졌음 ㅋㅋㅋㅋㅋ
나는 아이루 어를 하는 아이루가 좋아서 베타 때 설정 다 해놓은 거 그대로 들고 왔는데 게임 시작하니까 애가 갑자기 사람 말을 해서 정말 놀랐다...
나는 익숙해서 아이루 어 하는 아이루가 좋은 건데 (물론 안 익숙했어도 사람 말을 하는 아이루 설정은 안 했을 듯)
사람 말을 하는 아이루를 더 좋아하거나 이쪽이 더 편한 사람이 있겠지? 이런 설정에서도 선택지가 늘어난 게 참 세심하고 요즘 게임이 가져야 할 덕목... 뭐 그런 것 같아서 좋음,,

정말 캐릭터 하나하나 잘 짰다...


나 이거 이제야 이해했네
아이루 이름이 토마, 톰, 토모임 ㅠㅠㅠㅠㅠㅠㅠ??????????????????????? ㅁㅊ다...........이게 뭐냐면........

그전에 용맹한 우리 냐냐 보고 가세염...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 깍 감은 눈이랑 송곳니 ㅠㅠㅠㅠ 고양이 혀...........카아아아악...................

얘네 최근에 베이스캠프에서 구경하다가 모자가 토마토야~~!!!~!!!!!! 하면서 좋아했는데
얘네 이름이 토마랑 톰이랑 토모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ㅉㅏ 토마토잖아......................

텐트에서 냐냐랑 놀아주기...
아니 이거 헌터가 단검 삭삭 간 거 갑자기 냐냐가 궁금해하면서 만져보더니 칼날에 손 베여갖고 끼애앵~~!!! 하고
헌터는 놀라서 어디 봐 많이 베였어?? 피 나?? 이러고 우왕좌왕하고 있는데 사실 안 베였다고 말짱한 손바닥 쩰리 보여주면서 헌터 놀리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진짜 귀엽다
놀랐잖어 임마

폭뜸이... 지금 보니까 시계가 아니고 스피커네
우우... 귀여워

알마한테 뭐 좋아하냐는 질문 할 수 있길래 ㅋㅋㅋㅋㅋ
수원이처럼 두근두근 버섯! 이런 거 생각하고 질문했는데 갑자기 관심 분야 줄줄줄 얘기하면서 유물 보여 줌...
수원이랑 알마가 비슷한 듯 다른 점이 정말 흥미롭고 둘 다 좋당...

새끼 세크레트........ㅜ

ㅋㅋㅋㅋ 미친 거 아님?
너무 귀여워...............너무 쪼끄매

저렇게 쪼끄만데 어떻게 타조만 하게 큰단 말임......... 털도 희고 부숭부숭한데....!!!!!!!!!!!!

첫 식사대접을 받다.

이게 고독한 미식가인지 몬스터 헌터인지...
음식이랑 먹는 장면에 진~~~~~~~~~짜 신경 많이 쓴 게 느껴져서 웃김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공을 들이셨냐고요

스토리 초반부터 '나. 한 분량 하는 인물.'이라는 얼굴로 은근하게 카메라 가져가더니 여기서 제대로 봤다...

이 시점까지는 세크레트 타는 길드원이 나랑 알마밖에 없어서 ㅋㅋㅋㅋㅋ 다른 애들은 도보로 다녔는데 쿠나파에서 세크레트 준다니까 저런 얘기해 줌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아 귀여워........ 좋아

첫 숲 탐색...
숲이 진짜 예쁨...

여기 애들 자기 분야에 조금씩 돌아있는 게 진짜 웃김...
지금 마비독 함유된 털 냄새를 맡으시는 거예요?

첫 거미... 곤충형... 아니 거미는 동물이니까 동물이 맞나? 암튼... 그런 몬스터를 처음 봐가지고 엄청 신기했는데
와일즈 오니까 거미도 많고 아수종도 많고...
얼굴은 영락없이 개민데 생긴 게 거미라니...
근데 이름도 그렇고 콘셉트도 그렇고 진짜 잘 짜인 몬스터라고 생각... 배 갈라지면서 꽃 형상 되는 거 엄청 좋음
거미줄이 빨간색인 것도...

그리고 장비도!!!!!!!!!!!
라바라 장비 입어보고 너무 멋있어서 소리 지름.........
윗줄 아랫줄 장비 다 예쁘고 디자인 너무 잘 돼있어서 정말 정말 덧입기로 하고 싶었따...
하고 싶었다는 것은 아직도 안 만들었다는 뜻

다들 장비 디자인을 왜 이렇게 잘하신 거예요
트리스 장비도 예뻐... 삼총사 같다...

마찬가지로 자기 분야에 돌아있는... 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자기가 좋아하는 거 건드리니까 목소리랑 행동 커지는 게 진짜 귀여웠슴

이름도 있는 거구나... 토우에......

이름이 어떻게 표고송이

이름이 어떻게 복슬복숭???????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귀엽다..........

이런 애들이 어케 인간들 언어를 쪼꼼쪼꼼씩 배워가지고 이렇게 완전한 문장을 구사한단 말임 ㅜㅜㅜ???? 천재야...
자릿세를 재리쌔라고 하는 게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일즈가 너무 행복해

하마고릴라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들보다 훨씬 큰 몬스터가 드렁슨드렁슨 자고 있는데 털 보더니 우와앙 하면서

이렇게 냅다 뽑는 게 너무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어어어 애 깬다 애 깨겠다!!!!!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신나보임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깨 가지고 토벌은 헌터가 했다고요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귀엽다

수인족들이란 어떻게 이렇게 무해(?)하고 귀엽고... 친절하고 똑똑하고 건강하고,,,

보쓰

콩가 장비 봉제인형이더라... 헌터 장비는 뭔가 광전사 느낌

아니 이거... 게임 시작 장면이 고정된 화면이 아니고 잔에 담긴 차를 보여줌> 카메라가 멀어지면서 헌터랑 알마랑 아이루가 나옴> 텐트에서 나감>현재 있는 장소에 헌터랑 아이루랑 세크레트가 서있음
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된 게 정말... 좋다... 모니터 밖 사람을 벅차오르게 하는 뭔가를 참 잘 만들었다...

이제는 간이 캠프도 편집이 돼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캠프파이어 장비가 있길래 저기서 다 같이 식사할 수 있는 건가 했는데 아니라서 아쉬웠다
대신 의자에 앉아서 손피리 불기 의자로 연주하기 마시멜로 꾸워먹기 장작 넣기 건배하기 이런 게 다 됨
친구랑 하면 저기 앉아서 노는 것도 재밌겠다~ 싶었다

냅다 (보스)라고 뜨길래
벌써 보스몹... 같은 게 뜬다고?? 고룡...아닌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으나 무리 중 보스라는 뜻임을 알고 금방 침착해짐

선택지가 정말 많은 게임이 되었구나

어우 ㅋㅋㅋㅋㅋㅋㅋ 음식 그래픽이 왜 이렇게 좋아

타이밍 놓쳐서 애매하게 캡처가 됐는데
도샤구마가 발라하라 아가리를 양쪽으로 찢는 모습... 마지 월드에서의 라잔이 생각나는 장면이었음...
아수종들은 어째서 늘...

실시간으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몬스터에게 간이 캠프가 부서지는 상황

환경생물도 다양해서 보는 맛이 좋다...
개구리랑 새를 어떻게 섞을 생각 했을까...

이름이 너무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발자국남기미 ㅠㅠㅠ
하... 그래 내가 원하던 몬스터랑 환경생물 그림은 이거였는데... 물론 라이즈 때 붓으로 그린 그림도 좋았지만 나한테 익숙한 건 아무래도 이런 이미지여서...

우드 투나와의 첫 만남...
생선.

날씨 개니까 풍경이 정말 정말 예쁘다

아니 걷다가 갑자기 선택지 줘가지고 당황했네ㅋ

ㅋㅋㅋ 뭐 얘기하다가 마지막 선택지가 3. 수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런 거였는데 (앞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다 해 봄) 젬마가 바로 뭐라 한마디 하는 거 ㅋㅋㅋㅋㅋ 하지만 우리 모두 각자의 분야에 오타쿠들이잖아.. 내가 다 봤어...

저번에 바바콩가 털 다 뜯어가지고 리터럴리 복슬복숭이 되었음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털을 얼마나 뜯은 겅미

몬헌은 일본 겜이니까... '불가마 마을'이라서 이름도 아즈즈인 건가? 싶었던... 아뜨거 마을 이런 느낌인가

그리고 제 이상형을 만났습니다...
아이다 님......................................

돌아있는 캐릭터 또 등장

이거 넘... 다스베이더 모기

Lv은 Lv고 업은 업인 게 피식 포인트

와일즈 와서 신기했던 점... 다 무슨 고룡 같은 설명, 고룡 같은 덩치, 고룡 같은 생김새인데
고룡이 아님...

알고 보니 꽁지머리였던 그 녀석

이거 추운 지역 가는 거라서 애들이 으 춥다~ 옷 따뜻하게 입자~ 이런 대화였는데 냐냐는 안 입어도 괜찮대 ㅠ
앙........ 그리고 이번에 아이루 털 설정이 단모/장모 두 가지가 있어서 장모로 했어... 장모 못 참지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ㅋㅋㅋㅋㅋ 필드 탐색하는데 자꾸 누가
중얼중얼중얼중얼중얼중얼... 하는 소리 들리길래 헉 설마 나타네 부족 사람들 목소린가???? 했는데 뭔 모리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미줄에 칭칭 감겨가지고 ㅜ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냐냐야.............앙...........

꽤나 스킵이 많이 된 스샷,,
아즈즈에서 만난 마키를 젬마가 자기 어릴 적이랑 많이 겹쳐보면서 계속 걱정하고
이쪽 스토리에서 젬마의 심경을 제일 많이 보여줘서 좋았다... 헌터랑 둘이 대화할 때도 그런 속마음이나 고민 털어놓고... 자기 과거 얘기해 주고... 마침내 전부 무사하고 사건도 잘 해결돼서 진심으로 꼬옥 안아주는 장면이 정말 감동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일본식 스토린데 걍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험에 처할 뻔한 거 베르너 때문이라 베르너가 ㅈㅅ... 했는데 선택지에 잘 안 들렸어. <이거 있어서 단번에 이거 선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젬마랑 했던 얘기 기억하고 그거 되물어주는 헌터도 참 좋았지...
네 마음속의 작은 소녀...였나 뭐 그런 얘기했었는데 젬마가 그거 기억하고 있었어??~? 부끄럽다~ 이런 반응이어서 또 좋았음 ㅠ 나 맨날 좋다는 얘기밖에 안 해...
하......... 암튼 젬마가 저한테 고백했거든요.......... 저 젬마랑 살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애랑 말투가 비슷해서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돠

또 다른 풍경...

나타가 드디어 마을을 찾았어요 ㅜ
ㅜㅜ
ㅠ꺼이꺼이... 아 진짜 스토리 처음 시작할 때 진짜 제발 죽지 마라 했는데 안 죽어서 정말 정말 다행...
몬헌은 캐릭터를 안 죽여서 참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그러세요

오랜만이다... 문신했네.

전체적인 스토리에서 알마랑 젬마가 각각 나타랑 마키를 자신의 일부와 투영하면서 마음을 쓰다가... 그애들이 갖고 있던 고민이나 사건이 해결됐을 때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이 너무 따뜻하고 다정하다고 느꼈음,,,
이런 인간 정에 대한 모습을 이번 작 스토리에서 많이 보여줘서 그 또한 좋다고 생각합니다...

류누 류누 이러고 있었는데 실드에서 '류누? 아아ㅡ 류뉴-말인가 보군.' 이래서 좀 ㅋㅋㅋㅋㅋ 아쉬웠긔
류누가 뭔가 훨씬 몬헌스럽다 해야하나 몬헌어 같다고 생각해서... 처음 류누 들었을 때도 용 어쩌구라서 류~인가?라는 생각을 하긴 했었지만 그게 진짜일 줄은 몰랐잖아요

정말 한 명 한 명에게 전부 이름이 있음...

실드 와서 갑자기 존댓말 쓰는 헌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번역 오륜가??
계속 반말 쓰거나 ~다나까로 끝나는 말투였는데 갑자기 아니에요. 이래서 으잉? 했던 기억

여기서 잠깐 몬스터 라이딩에 대한 꿈을 키웠었는데
마치 몬헌 스토리즈(안 해 봄)처럼... 리오레우스를 탈 수... 있는 건가...라는 작은 꿈
꿈은 꿈이어서 꿈이라지

여기 보고 개충격
예?

인간

알슈베르드의 등장...
아니 몬스터를... 인간이 만들었다고예?
인간을 위해서...???
붐따

'긴 귀' 바로 감오죠?
용인족이다........ 베이스캠프도 그렇고 필드 나가서도 그렇고 등장하는 인물 중에 용인족이 없어서 여긴 없나? 했었는데

예쁘게 생겨서 찍은 듯,,

인조룡종,,,

이거 ... 생각해 보니 지금은 안 그러네
초반에 종종 어디 폴리곤인지 모르겠는데 폴리곤이 펄럭펄럭거리면서 화면을 막아서 ㅋㅋㅋㅋㅋ 뭐였을까? 활...로 추정하고 있긴 함

동글동글 코

아무리 봐도 구리 엮어서 만든 조형처럼 생겼는데 생명이 있고 용이라니.....
그리고 입이 징그럽다

그리고 추락
설마
헌터는 또
...?

라고 생각했는데 세크레트 타고 올라옴ㅋㅋㅋㅋㅋㅋ 저 잠깐 푸른 별 때가 생각나서... 그대로 추락하는 줄로만 알았지 뭐요

새삼 옛날 도시 진짜 크다...
느그 맘대로 잉? 용을 만들고 그러니까 멸망하는 것이다

여기만 무슨 별세계처럼 엄청 평화롭고... 풀과 꽃과 열매가 맺혀있으며 폭신폭신 뜸부기가 지천을 돌아다니는;
낙원 같은 곳...
그리고 그곳에

푸기가...!!!!!!!!!!!!!!

푸기가!!!!!!!!!!!!!!!!!!!!!!!!!!!!!!!!!!!!!!!!!!!!!!!!!!!!!!!!!!!!!!!!!!!!!!!!!!!!!!!!!!

머리에 개구리를 얹고 푸기가!!!!!!!!!!!!!!!!!!!!!!!!!!!!!!!!!!!!!!!!!!!!!!!!!!!!!!!!!!!!!!!!!!!!!!!
몬헌 와일즈 단점: 베이스캠프에 푸기 없음 ㅡㅡ
푸기 좀 데려와줘잉.....

은신 복장 끼고 겨우겨우 잡았던 폭뜸이가 여기는 사람도 안 무서워하고 줄줄이 쉬고 있는게 진짜 신기한 광경임...
사람이 아니고 용인족이라 그런 건가

안녕하세요.
반했습니다. 저도 당신을 기다린 것 같아요.

폭뜸이 알을... 드시는 거예요...?
무정란이겟지?

여기 사람들 다 어디서 새가 날아온댔는데~ 했는데 그거 우리.
근데 우리(나) 부대 이름이 새 부대.
그리고 이 분도 그렇고 푸기도 그렇고 머리에 청개구리가 찰딱 붙어있는 게 참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올리비아도 정말 좋다.. 무슨 일을 하고 왔는지 어떤 일을 겪었는지, 지금의 생각이나 신념은 어떤 일로 인해 굳어진 건지... 자세히 듣고 싶네요...

푸기잉.................ㅠㅡㅠ
나랑 가자... 나랑... 베이스캠프로...

아니 용인족도 그냥 인간이랑 키가 비슷하거나 작은 종족인 줄 알았는데
진짜 엄청 큰 용인족 있어서 깜짝 놀람 ㅇ0ㅇ... 진짜 커

진짜 진짜 큼;;
푸기 쓰다듬으러 왔다가 왼쪽에 뭔 발? 같은 게 보여서 올려다봤는데.......... 용인족은 크기가 용만 해서 용인족인 거였나

젬마 안 보여서 한참 찾음

젬마와의 진대...

달콤한 식사초대
아니 올리비아
민소매
미친 것...............................................................................................

쌈 진짜 크다 했는데 한 입에 넣진 않더만요

아니 ... 하............... 근육 표현이 진짜 너무너무 좋음..........................................................................................

나타 녀석... 언제 이렇게 강인한 눈빛을 가지게 된 거냐

아는 애들 나올 때마다 반갑다

아니 그냥 아종 아니잖아여

그리고 갑자기... 촉수

으...
저는 시이우가 정말 똥몹...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맵은 예쁘군



ㅋㅋㅋㅋ 정말 끔찍하고 징그럽게 디자인 잘했다
시이우한테 2 연타로 푹 찔리는 거 그거 한 대 맞으면 아프기도 아픈데 기분이 너무 나쁨,,,
(활 기준) 대미지도 잘 안 들어가고 머리도 쪼맨해가지고 이리저리 미끄러져 다니고
정말 싫다 ^^;
그리고 왜 아직까지 얘로 만들 수 있는 무기 속성이 물...인 지 잘 모르겠어
물에서 사는 애도 아니고 물속성... 도 아닌 것 같은데 무속성 무기였어도 괜찮았을 거란 생각

퀘스트 완료하고 세크레트 쓰다듬어주면 저렇게 부비부비하다가 무거워서 헌터 어어엇 하고 넘어지는 장면
너무너무 조흠................................ 커다란 동물 친구가 정말 좋아

여기까지 수렵한 몬스터 중에
시이우가 제일 오래 걸렸음
참나

텐트에 헌터랑 냐냐만 있는 줄 알았는데 가끔 알마도 들어와서 같이 쉬더라 ㅇ//ㅇ

벅저벅저 걸어가는 헌터

나는 그렇게 용기 있는 편이 아닌데 헌터가 너무 용맹해서 자꾸
해결할게. 이러고 전장으로 걸어 들어감 ㅠㅠ그러면 나는 또 허엉 ㅠㅠㅠ하면서 활을 듦

무서워서 버섯도 추가했긔

이게 몬헌 와일즈인지 고독한 미식가인지

이렇게 했는데 시이우가 더 오래 걸림(물론 30초 차이)

잘생겼다...

봉우리로 가면 폭뜸이와 놀고 있는 젬마도 볼 수 있어염...

알슈 장비
ㄷㄷ 간지

그래서 만듦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랫줄 장비는 너무 배탈 유발이고 윗줄 장비는 너무 털이 북실해서... 절충안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어쨌든 배탈 나기는 싫으니까 윗줄 장비 만들었습니다

냐냐는 생선 꾸워 먹고 헌터는 마시멜로 꾸워 먹기...
근데 이 세계관에도 마시멜로가 있나?? 비슷한 식감이 있겠거니

토끼처럼 생긴 환경생물 이름이 어떻게 빠니빠니 ㅜㅜ??? 진짜 귀엽다... 얘는 진짜 가까이 가도 도망 안 가고 얌전... 하더라
환경생물 보는 맛 좋다...
 
(스샷 기준) 하위 스토리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는 중...
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