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와일즈

하위 끝 상위 시작

향냄 2025. 3. 24. 23:59

하위에서밖에 나오지 않은 그 녀석...
아쉽다

알슈 상의 너무 커서 헌터 얼굴이 안 보임 ㅜㅜㅋㅋㅋㅋㅋ

"똑똑히 봐."

"헌터가 어떻게 하는 지를,,,,,,,,,"
참고로 제 캐는 보라색 오드아이예요

천사처럼 디자인 잘했다고 생각하는데
쬐끔 애매
재미... 라든가 패턴... 이라든가 자꾸 비교하면 안 되지만 제노 지바 같기도 하고
최종 보스들은 다 이렇게 하얗고 거대한 건가

열심히 때리고 있으면 갑각이 깨지면서 >드래곤< 처럼 변하는 게 새로웠다고 생각... 하지만??
머리가 너무 따로 놀아서 나는 살짝 웃겼어 ㅋㅋㅋㅋㅋ

그래도 이런 멋찐. 궁극기 연출 하나씩 넣어주는 거 좋다
오~~~ 하면서 구경하는 맛이 쏠쏠함

와일즈 와서 알슈나 누 이그드라 별칭이 하얀 그림자, 검은 불꽃처럼 반대되는 속성의 합성어라서 흥미롭다고 생각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조 시아가 새하얗고 깃털 같은 용이었다가 어느 순간 검고 딱딱한 비늘로 둘러싸인 용도 된다는 점이 재밌었음

쓰지모토 상 이름이 반가와서,,,
진짜 진짜 도시 넓다...

엔딩 컷신에서 이렇게 소형 몬스터 가까이 보여줘서 좋았슨...
인간은 사람 지키고 마을 지키고 각자의 이유로 둑닥둑닥 싸우기 바빳지만 넓디넓은 생태계는 그래도 돌아간다...

모리바들 또 털 뽑으러 왔어 ㅠㅠㅋㅋㅋㅋㅋ 그 곁을 지키는 아기 콩가...

푸기이~~~!!!~!!!! 착하고 순하고 보들보들 포실포실 살구분홍 푸기이...
제발 확장팩 업뎃할 때 푸기 데리고 올 수 있게 해 주라... 아니면 월드처럼 옷 추가 해주라... 헌터 소원

ㅇ0ㅇ
ㅇ0ㅇ...!!!
나타가...
나타가 헌터 옷을 입고 있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넘눰너무너무 놀람.......................................................
나는 이런 전개에.........

ㅜㅜㅜ 사람 손으로 만들어진 생명체였지만 인조의 굴레를 끊고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는 점이 정말 감동적...
할나에서 마지막 사슴벌레였던 이가 정거장에서 깨진 알을 찾았다는 소식 전해주면 그냥 늙은 사슴벌레로 바뀐 거 봤을 때 생각남...

귀여우면 그냥 스샷 다 찍음

와일즈를 하고 여친이 너무 많아 짐...
알마 젬마 아이다 올리비아…

첫 냐냐 기술 퀘
와일즈 오면서 아이루 안광이 잘 안 보이게 된??? 것 같아서 겜 초반에 되게 어색했었다

ㅠㅠㅠㅠㅠ
아니... 헌터를 보고 헌터가 되기로 결심한 나타가 정말 헌터가 되어서... '역할'을 부여받은 게 정말 정말 좋음...
대견하다... 나타를 걱정해 주는 든든한 어른들과 이곳저곳 이 경험 저 경험을 다 해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은 거잖아...

하.........................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잔아...........................

자유 수영... 은 아니지만 물속이랑 수영 구현해 놓은 게 정말 좋음...
정말 다양한 곳을 다 보여주겠다고 칼을 싹싹 간 것 같음ㄷ

아기 푸기...♡
가면 거의 맨날 자고 있어서 깨우기 싫은데 쪼끔만 가까이 가도 꿈벅꿈벅하다가 일어남 ㅠㅡㅠ
더 잤으면 좋겠어서 쌍안경으로 멀리서 바라보는 일밖에 할 수 없슨

맛있겠다

항아리 문어...
아니 구멍으로 다리 덜렁 내놓고 잠자는 게 너무 웃기네
혹시 덫에 걸리나 싶어서 다리 밑에 놨는데 안 걸리더라

오도가론이 제일 기력 감소 잘 보이는 몹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인조룡이라서 기력 감소 X인 게 정말 변태 같고 좋았다

와일드저키는 아스테라 저키랑 다른 걸까... 궁금

번개 치는 날엔 수컷만 안 자고 우뚝 서서 피뢰침 역할로 무리 지켜주는 게 정말 좋음...!!!
너무너무 든든해서 암컷들은 세상모르고 푸데푸데 자고 있는 거...

와일즈 와서 좋았던 점...
접수원이 '헌터에게' 사냥을 요청하면 그에 응한 뒤 헌터가 수렵에 나서는 거...
이거 너무 좋아서 메인퀘 중에 스샷 계속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벼

키가 정말 크시다...
이렇게 엄청 큰 용인족들은 용인족들 사이에서도 특출 나게 큰 건가??? 어떻게 이렇게 크게 된 거지

하위에서 상위 올라오는 이유를 이렇게 풀어서 이야기 만들어 준 게 넘 좋음...
자연스럽게 스토리에 녹아있어서 저항 없이 따라갈 수 있게 만든 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런 선택지 왜 있는데 궁금하게

냐냐... 앙.................
알마랑젬마랑노노랑올리비아랑아이다랑냐냐랑세크레트 끼고 살 거임

무수한 식사의 요청이

선생님...!!

이거이거이거...
접수원이 요청하면 헌터가 받아들이고 실행하는 이 관계가 넘 좋다고,,,~~~~
그나저나 여기서 에릭이 접수원인 거 처음 앎

정말 종잇장처럼 주무신다

하놔
내가 알마였다면 반했을 듯
아니 대사 너무 감동이네 '내' 편집자...????????????

활 예쁘다...
근데 역회심 안 좋아해서 아직까지 만들어 본 적 없음

밥 준다며
밥 준다며...!!

첫 구조요청...
서포트 헌터로 구조요청 하는 거 쫌 좋았다 얘네들이 기절치도 쌓아서 기절도 시켜주고 힘겨루기도 해주고 단차도 해 줌
그리고 서포트 애들은 힘이 다 해도 실패로 쳐주지 않음...

테토루,,,!!!!!
일케 자꾸 내가 아는 얘기 섞어서 해주면.......................... 좋아요

헌터가 말을 참말로 잘 함
수렵만 잘하는 게 아니고 사람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을 적재적소에 참 잘해줘... 그래서 듣는 사람이 힘이 나게 해 줘

공중에 떠 있는 게 웃겨서...

나 혼자 헐레벌떡 돌 떨궈서 숨었는데
쟤네 셋은 언제 저렇게 잘 피한 건지

이게 아마 첫 번째 실패였던 듯

보와보와 대작전 같은 퀘스트ㅠㅡㅠ
가면서 계속 이거 주께! 이거 먹어! 하면서 뭐 줌 ㅠㅠㅠ
근데 그게 도마뱀붙이인 게 정말 정말 정말 귀여워 기운 난다

나 그래픽카드 꾸져서,,, 아니 꾸진 건 아닌데 와일즈를 돌리려면 꾸져서...
애들이 자꾸 그래픽 로딩이 덜 됐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삼각형으로 보일 때가 넘 많음...
말 걸어도 한참 있어야 답해 줌... 배경음악 갑자기 안 들림...
그럼에도 와일즈... 하고 있습니다
못 참아

진 다하드 너무 빡세서 한창 서포터들이랑 했어가지구... 냐냐가 나설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캠프에 오면 냐냐가 꿀벌레랑 대련을 하고 있더라 ㅇ0ㅇ... 헐... 근데 이게 너무 신기함
꿀벌레는 벌레...인데? 어떻게 알고 냐냐랑 피하기 놀이 같은 걸 하는 건지...??? 지능이 엄청 높은 건지????

또 나 빼고 피해있는 뇨속들...
아니 나는 아무리 둘러봐도 피할 만한 곳이 안 보여서 계속 낙석 떨궈야 했는데 쟤넨 어떻게 저렇게 잘 찾아서 자릴 잡고 있지

월드 때는 끽해야 필드에 세 마리가 전부였는데 와일즈는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 다섯 마리 다양하게 나와서 좋다...
겹치는 몬스터도 있고 안 겹치는 몬스터도 있는 게 정말 자연 그 자체라서 좋음
오늘도 넘 좋음 일기 끝